입력2008.10.21 22:07
수정2008.10.22 09:25
미국 정부가 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은행 간 합병을 구상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은 21일 미 재무부가 은행에 투입한 2500억달러 중 일부를 이용해 자금력이 풍부해진 은행들이 유동성이 부족한 다른 은행을 합병하도록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고위 당국자는 "정부의 목표 중 하나는 (은행 간) 합병을 촉진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