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 비율이 20%를 넘어 부실은행으로 분류돼온 중국 농업은행의 개혁안이 통과됐다. 중국 국무원은 22일 농업은행에 190억달러를 지원하는 동시에 120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채권을 정부가 떠안는 내용의 농업은행 구조개혁안을 통과시켰다. 농업은행은 중국 정부가 100% 지분을 갖고 있으며 직원 45만명,총자산이 864억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