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KT&G ; 삼성엔지니어링 ; 용현BM ; 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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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3분기 매출은 65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04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자회사인 인삼공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2억원과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와 21.2% 불어났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늘고 수출이 다소 부진해 실적이 전망치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4분기 이후 수출 증가세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90억원과 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 43.5% 급증했다. 시장 전망치인 매출 6480억원과 영업이익 43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완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기존 수주물량에서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에도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용현BM=매출 457억원,영업이익 43억원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04.2%,438.6% 급증했다. 지난 8일 굿모닝신한증권이 내놓은 매출 454억원,영업이익 27억원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웃돌았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와 달리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에 따른 손실도 없어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평가했다.
◆SBSi=매출 101억원,영업이익 24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53.5%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방송 콘텐츠 및 광고 등의 매출이 늘어나며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
자회사인 인삼공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22억원과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와 21.2% 불어났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늘고 수출이 다소 부진해 실적이 전망치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4분기 이후 수출 증가세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90억원과 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 43.5% 급증했다. 시장 전망치인 매출 6480억원과 영업이익 43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 완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기존 수주물량에서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에도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용현BM=매출 457억원,영업이익 43억원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04.2%,438.6% 급증했다. 지난 8일 굿모닝신한증권이 내놓은 매출 454억원,영업이익 27억원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웃돌았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와 달리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에 따른 손실도 없어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평가했다.
◆SBSi=매출 101억원,영업이익 24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4%,53.5%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은 "방송 콘텐츠 및 광고 등의 매출이 늘어나며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