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배당 매력-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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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2일 은행주 최선호주(톱픽)로 대구은행을 꼽으며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금융시장 불안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1만5200원에서 1만3400원(21일 종가 762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으로 대구은행의 배당수익률이 7% 이상으로 상승했고, 꾸준한 배당 성향을 고려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에 대한 매력도가 연말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분기 중 부실채권(NPL)이 506억 순증해 대손비용 부담이 커졌으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손실 규모가 820억 수준으로 시장의 우려보다는 훨씬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대구은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889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009억원으로 14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0.2% 증가한 63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하지만 최근 금융시장 불안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1만5200원에서 1만3400원(21일 종가 762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으로 대구은행의 배당수익률이 7% 이상으로 상승했고, 꾸준한 배당 성향을 고려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에 대한 매력도가 연말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분기 중 부실채권(NPL)이 506억 순증해 대손비용 부담이 커졌으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손실 규모가 820억 수준으로 시장의 우려보다는 훨씬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대구은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889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009억원으로 14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0.2% 증가한 631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