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 上..제2롯데월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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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롯데월드 신축을 허용키로 잠정 결론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중앙디자인이 상한가다.
중앙디자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주요 리조트와 테마파크를 시공한 경험을 갖고 있어 제2롯데월드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중앙디자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는 높이가 555m에 달하지만, 신축 부지는 군용항공기기지법 4조 규정이 적용되는 고도제한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112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는 성남 서울공항의 비행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한 공군의 반대로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또 "공군이 미 연방항공국(FAA)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 기준에 맞춰 제2 롯데월드가 고도상 제약을 받는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 지역은 FAA나 ICAO 기준보다 국내법인 군용항공기기지법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그동안 호텔과 리조트 시설 등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제2롯데월드 공사를 수주하게 된다면 회사 성장에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중앙디자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주요 리조트와 테마파크를 시공한 경험을 갖고 있어 제2롯데월드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중앙디자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는 높이가 555m에 달하지만, 신축 부지는 군용항공기기지법 4조 규정이 적용되는 고도제한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112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는 성남 서울공항의 비행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한 공군의 반대로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또 "공군이 미 연방항공국(FAA)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 기준에 맞춰 제2 롯데월드가 고도상 제약을 받는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 지역은 FAA나 ICAO 기준보다 국내법인 군용항공기기지법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그동안 호텔과 리조트 시설 등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제2롯데월드 공사를 수주하게 된다면 회사 성장에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