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인사이트펀드 편입종목 제외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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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장중 7% 이상 급락하다 낙폭을 만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LG디스플리에는 22일 오전 11시5분 현재 2.07% 하락한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 시작과 함께 7.26%까지 급락하기도 했었다.
이 같은 LG디스플레이의 약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적자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최근 나온 데다 전날 투자자에게 배포한 인사이트펀드 운용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보유 비중이 0%라고 밝혔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인사이트펀드는 2분기까지 LG디스플레이 주식 20만주를 보유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신세계 기아차 등과 함께 국내에서 보유한 7개 종목에 포함했으나,3분기에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사이트펀드가 손실이 나고 있지만,국내 보유 종목은 우리나라를 대표한 종목으로 볼 수 있었다”며 “이 종목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LG디스플리에는 22일 오전 11시5분 현재 2.07% 하락한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 시작과 함께 7.26%까지 급락하기도 했었다.
이 같은 LG디스플레이의 약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적자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최근 나온 데다 전날 투자자에게 배포한 인사이트펀드 운용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의 보유 비중이 0%라고 밝혔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인사이트펀드는 2분기까지 LG디스플레이 주식 20만주를 보유하면서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신세계 기아차 등과 함께 국내에서 보유한 7개 종목에 포함했으나,3분기에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사이트펀드가 손실이 나고 있지만,국내 보유 종목은 우리나라를 대표한 종목으로 볼 수 있었다”며 “이 종목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