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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ㆍ기업용 PDA 업계 1위인 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 www.bluebird.co.kr)가 2012년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우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통신결합형 PDA를 개발한 이 회사는 지난 11년 동안 PDA 개발에 주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국내외 최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출의 5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PDA제조사 중 유일하게 자가공장을 갖추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해외 PDA 관련 업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유럽,미국,중남미,중국 등 전 세계에 걸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해외영업망을 통해 수출비중을 최대 70% 이상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조직도 세분화했다. 경영과 제품기획,기술개발,영업,마케팅,고객지원 등의 '팀' 명칭을 '연구소'로 바꾸고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장원 대표는 "우리는 오토아이디,페이먼트,하이앤드 스마트 등 다양한 용도의 PDA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한 마켓리더"라며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단말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기술에서 최고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