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3Q실적은 이익 확대의 신호탄-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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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3일 비엠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며 2010년까지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성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비엠티의 매출액은 54억원(전년동기대비 51.8% 증가), 영업이익은 9억원(39.5%↑), 영업이익률은 17.0%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의 원인이 됐던 반도체 부문 부진이 하반기에도 계속된 것으로 전망되나 플랜트/조선 부문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위축된 모습을 딛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엠티의 실적은 지난 상반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궤도상에 있고 3분기는 그 시작점에 해당된다"고 진단했다.
플랜트/조선산업의 수요가 2010년까지 각각 연평균 38.9%, 35.1%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신규 생산설비가동이 정상궤도에 도달해 '09년 생산능력은 '08년 대비 33% 가량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인력 확충 등 마케팅 투자가 마무리됨으로써 내년부터는 판관비의 증가세가 현격히 둔화되고 유형자산 투자가 거의 종료됨에 따라 감가상각비의 감소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 둔화로 인해 '08년 실적도 다소 위축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이는 기업의 규모확대에 수반되는 일시적 악재들이 반영된 것으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며 "플랜트/조선 분야의 매출 증가세가 견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시적 요인들은 차츰 제거될 수 밖에 없어 향후 실적은 개선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강성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비엠티의 매출액은 54억원(전년동기대비 51.8% 증가), 영업이익은 9억원(39.5%↑), 영업이익률은 17.0%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의 원인이 됐던 반도체 부문 부진이 하반기에도 계속된 것으로 전망되나 플랜트/조선 부문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위축된 모습을 딛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엠티의 실적은 지난 상반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는 궤도상에 있고 3분기는 그 시작점에 해당된다"고 진단했다.
플랜트/조선산업의 수요가 2010년까지 각각 연평균 38.9%, 35.1%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신규 생산설비가동이 정상궤도에 도달해 '09년 생산능력은 '08년 대비 33% 가량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인력 확충 등 마케팅 투자가 마무리됨으로써 내년부터는 판관비의 증가세가 현격히 둔화되고 유형자산 투자가 거의 종료됨에 따라 감가상각비의 감소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 둔화로 인해 '08년 실적도 다소 위축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이는 기업의 규모확대에 수반되는 일시적 악재들이 반영된 것으로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며 "플랜트/조선 분야의 매출 증가세가 견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시적 요인들은 차츰 제거될 수 밖에 없어 향후 실적은 개선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