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연주였다", "소름이 쫙 돋았다", "감동을 주는 연주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베토벤바이러스' 12회에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연주를 들은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이날 방송에서 서혜경은 실제 모습처럼 유명한 피아니스트지만, 강마에(김명민 분)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동네 피아노학원 선생님인 '서열'로 변장했다. 작은 건우(장근석 분) 앞에서 피아노 오디션을 치러 감동을 안겨줬다.

네티즌들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카메오 등장에 놀랐고, 그의 연주에 또 한번 놀랐다. 네티즌들은 "정말 음악이 무엇인기 깨닫는 연주였다", "역대 드라마에서 이런 감동은 받질 못했다", "다음편에 나올 서혜경 선생님의 연주 기대된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지난 22일 방송된 '베토벤바이러스' 12부부터 다음부에 방송예정인 14부까지 무려 3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놀라운 힘과 역동적인 연주로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첫 한국인 중 한 명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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