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지분율 감소 1위 '중앙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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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외국인지분율이 30%대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기준 외국인지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지분율은 전년말 32.39%에서 2.93%포인트 감소한 29.46%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17.33%에서 4.56%포인트 감소한 12.77%를 기록했다.
외국인지분이 전혀 없는 회사도 유가증권시장 52개사, 코스닥시장 241개사 등 3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지분율이 5%포인트 이상 감소한 유가증권 상장사의 경우 같은기간 주가 평균이 43.16% 하락, 코스피 등락률 -36.95%보다 큰 변동성을 보였다.
중앙건설은 지난해말 47.68%에 달하던 외국인지분율이 24.76%(-22.92%p)로 줄어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지분율 감소 1위에 올랐고, STX엔진(-22.31%p)과 대우조선해양(-19.14), 대한통운(-16.43), 대림산업(-16.39), 전북은행(-16.34), 계룡건설(-16.25), 삼호(-14.59), FnC코오롱(14.4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흥아해운은 외국인지분율이 지난해말 44.82%에서 53.78%까지 확대돼 상승율 1위를 차지했고, 미창석유, 사조산업, 유니온, LG패션, 웅진씽크빅, 한농화성, 남해화학, 신일건업, STX팬오션 등도 외국인지분율이 오른 상위 업체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상장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기준 외국인지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지분율은 전년말 32.39%에서 2.93%포인트 감소한 29.46%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17.33%에서 4.56%포인트 감소한 12.77%를 기록했다.
외국인지분이 전혀 없는 회사도 유가증권시장 52개사, 코스닥시장 241개사 등 3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지분율이 5%포인트 이상 감소한 유가증권 상장사의 경우 같은기간 주가 평균이 43.16% 하락, 코스피 등락률 -36.95%보다 큰 변동성을 보였다.
중앙건설은 지난해말 47.68%에 달하던 외국인지분율이 24.76%(-22.92%p)로 줄어 유가증권시장 외국인지분율 감소 1위에 올랐고, STX엔진(-22.31%p)과 대우조선해양(-19.14), 대한통운(-16.43), 대림산업(-16.39), 전북은행(-16.34), 계룡건설(-16.25), 삼호(-14.59), FnC코오롱(14.47)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흥아해운은 외국인지분율이 지난해말 44.82%에서 53.78%까지 확대돼 상승율 1위를 차지했고, 미창석유, 사조산업, 유니온, LG패션, 웅진씽크빅, 한농화성, 남해화학, 신일건업, STX팬오션 등도 외국인지분율이 오른 상위 업체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