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김선아 이번엔 '욱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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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김선아가 '욱녀'로 변신한다.
SK텔레콤은 23일 '삼순이'로 노처녀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솔직 당당녀 김선아를 모델로 기용하고 '욱녀(김선아)의 생각대로'편을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김선아가 못마땅한 일을 시키는 딱부리 부장에게 욱하는 성미로 대드는 사원 역할로 분해 소심한 현대 직장인들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보여준다. 홀로 바닷가에서 '오늘도 욱했다'며 부장의 이마에 상처를 냈던 실수를 회상하며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후회와 걱정에 싸인 모습을 선보인다.
또 부장 걱정에 모바일 메신저로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고 '딱부리부장님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은 귀엽고 순수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촬영 관계자는 "김선아는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어느 누구 못지않은 능청스러운 직장인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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