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전날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후 1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00P 이상 폭락한 1033.9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선물 매도가 지속되며 잠시 주춤하던 차익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291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01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71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연기금 매수에도 투신 매물이 쏟아지며 283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8.66% 급락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도 9%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8개에 불과하며 82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