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적인 R&D투자로 독자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증대 인정 받아 수상
- 전 세계 40여 개국 수출, 최대시장인 미국, 일본에 자사 법인 설립 등 해외 시장 공략
- 기술력 강화 및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2011년까지 1천억원 매출, 세계일류기업 목표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22일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08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루트로닉을 대표해 수상한 황해령 대표이사는 다국적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던 의료용 레이저기기 시장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독자 기술 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미국 및 유럽시장으로의 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 의료용 레이저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루트로닉은 현재 30여명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국내업계 최대규모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레이저 소스 설계기술을 비롯하여 파워시스템, 제어시스템 등 관련 분야에 걸쳐 30건의 국내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1997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온 ㈜루트로닉은 대부분의 제품이 미국 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용 레이저기기를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세계 1, 2위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 중에서 북미와 유럽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질적 측면에서도 발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출확대에 힘입어 ㈜루트로닉은 국내 기업의 의료용 레이저기기 수출액의 65%(2007년 기준)를 차지,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의료용 레이저기기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이다.

㈜루트로닉은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6월 ‘제3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우수 차세대기업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무역의 날 기념으로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