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천여개 호텔서 포인트 적립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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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A클럽 카드 선봬…항공마일리지 전환도
세계적 호텔 그룹인 아코르는 한국을 포함한 90여개 국가에 있는 소피텔,풀만,M갤러리,노보텔,머큐어,스위트호텔,이비스,올시즌스 등 아코르 계열의 2000여개 이상 호텔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클럽 카드를 선보였다.
■항공마일리지로 전환 가능
A클럽 카드의 포인트는 아코르 계열 호텔은 물론 클럽메드 및 렌터카 업체 등 전세계 제휴사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프랑스-KLM,영국항공,델타항공,루프트한자,싱가포르항공,타이항공,US항공,콴타스 등 제휴 항공사의 항공마일리지로 전환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등 한국 국적항공사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A클럽 카드는 다른 호텔의 포인트 카드와는 달리 이비스 같은 저가호텔을 이용해도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게 강점.적립된 포인트는 성수기 등 사용시기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할 때 언제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간 포인트 공유나 양도도 가능하다. 아코르 호텔 중 한 곳에서 일년에 최소 1박만 하면 적립된 포인트를 계속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포인트도 후하게 제공하는 편이다. 아코르 호텔 중 한 곳에서 1년에 최소 1박만 하면 적립된 포인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호텔 이용실적이나 적립 포인트에 따라 더 많은 포인트가 적립되는 회원으로 등급이 상향조정된다.
예를 들어 A클럽 카드 기본형은 소피텔,풀마느M갤러리,노보텔,머큐어,스위트호텔에서 결제한 1유로당 2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비스 및 올 시즌스 호텔에서는 1유로당 1포인트가 쌓인다. 최소 10박,연 25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실버카드로 승급,1유로당 최고 3포인트를 쌓아준다. 최소 30박,연 1만포인트 이상 적립한 골드카드 회원에게는 1유로당 최고 3.5포인트를 준다. 최소 60박,연 2만5000포인트 이상의 플래티넘 카드 회원은 1유로당 최고 4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소피텔 등의 상급 호텔에서 240만원 정도 결제하면 1박 무료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으로 포인트 관리
A클럽 카드 회원가입은 투숙하는 아코르 호텔이나 인터넷(www.a-club.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포인트 관리 및 사용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존에 호텔 브랜드별로 운영하던 포인트 카드는 모두 A클럽 카드로 통합된다.
레이 스톤 아코르 호텔그룹 아·태지역 마케팅 및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클럽 카드를 선보인 지 1개월 만에 5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성공적"이라며 "앞으로 3년 안에 회원이 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코르 호텔 그룹은 유럽 내 호텔 분야의 선두주자로 소피텔,풀만,M갤러리,노보텔,머큐어,스위트호텔,이비스,올 시즌스,이탑호텔,포뮬1,모텔6 브랜드의 호텔(50만 객실)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앰배서더호텔그룹과의 합작 및 프랜차이즈 형태로 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세계적 호텔 그룹인 아코르는 한국을 포함한 90여개 국가에 있는 소피텔,풀만,M갤러리,노보텔,머큐어,스위트호텔,이비스,올시즌스 등 아코르 계열의 2000여개 이상 호텔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클럽 카드를 선보였다.
■항공마일리지로 전환 가능
A클럽 카드의 포인트는 아코르 계열 호텔은 물론 클럽메드 및 렌터카 업체 등 전세계 제휴사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프랑스-KLM,영국항공,델타항공,루프트한자,싱가포르항공,타이항공,US항공,콴타스 등 제휴 항공사의 항공마일리지로 전환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등 한국 국적항공사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A클럽 카드는 다른 호텔의 포인트 카드와는 달리 이비스 같은 저가호텔을 이용해도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게 강점.적립된 포인트는 성수기 등 사용시기 제한 없이 자신이 원할 때 언제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 간 포인트 공유나 양도도 가능하다. 아코르 호텔 중 한 곳에서 일년에 최소 1박만 하면 적립된 포인트를 계속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포인트 적립
포인트도 후하게 제공하는 편이다. 아코르 호텔 중 한 곳에서 1년에 최소 1박만 하면 적립된 포인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호텔 이용실적이나 적립 포인트에 따라 더 많은 포인트가 적립되는 회원으로 등급이 상향조정된다.
예를 들어 A클럽 카드 기본형은 소피텔,풀마느M갤러리,노보텔,머큐어,스위트호텔에서 결제한 1유로당 2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비스 및 올 시즌스 호텔에서는 1유로당 1포인트가 쌓인다. 최소 10박,연 25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실버카드로 승급,1유로당 최고 3포인트를 쌓아준다. 최소 30박,연 1만포인트 이상 적립한 골드카드 회원에게는 1유로당 최고 3.5포인트를 준다. 최소 60박,연 2만5000포인트 이상의 플래티넘 카드 회원은 1유로당 최고 4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소피텔 등의 상급 호텔에서 240만원 정도 결제하면 1박 무료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으로 포인트 관리
A클럽 카드 회원가입은 투숙하는 아코르 호텔이나 인터넷(www.a-club.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포인트 관리 및 사용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존에 호텔 브랜드별로 운영하던 포인트 카드는 모두 A클럽 카드로 통합된다.
레이 스톤 아코르 호텔그룹 아·태지역 마케팅 및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클럽 카드를 선보인 지 1개월 만에 5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성공적"이라며 "앞으로 3년 안에 회원이 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코르 호텔 그룹은 유럽 내 호텔 분야의 선두주자로 소피텔,풀만,M갤러리,노보텔,머큐어,스위트호텔,이비스,올 시즌스,이탑호텔,포뮬1,모텔6 브랜드의 호텔(50만 객실)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앰배서더호텔그룹과의 합작 및 프랜차이즈 형태로 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