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 OECD 재무장관과 회의‥"역외탈세 국제공조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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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국세청장은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조세 피난처를 활용한 역외 탈세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조 체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7개 OECD 회원국 재무장관과 고위급 대표회의를 갖고 역외 탈세행위 억제를 위해 '투명성과 정보교환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유럽의 조세 피난처인 리히텐슈타인과 스위스계 은행에서 대규모 역외 탈세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다국적 기업이 소득이나 재산을 조세 피난처 등에 은닉하고 탈세하는 행위를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 청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17개 OECD 회원국 재무장관과 고위급 대표회의를 갖고 역외 탈세행위 억제를 위해 '투명성과 정보교환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유럽의 조세 피난처인 리히텐슈타인과 스위스계 은행에서 대규모 역외 탈세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다국적 기업이 소득이나 재산을 조세 피난처 등에 은닉하고 탈세하는 행위를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집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