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48)이 새 핸드볼협회 수장이 될 전망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한다. 대의원총회 안건이 '신임회장 선출'인 만큼 현 조일현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새로운 회장 후보가 추천되면 추대 또는 투표를 통해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다. 새 회장으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