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나노마인, 사업확장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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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상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23일 코스닥지수는 26.58포인트(7.92%) 빠진 308.95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20포인트 아래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전까지 코스닥지수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날은 2004년 8월4일로 324.71이었다. 장중 최저치는 같은 날 기록한 320.54였지만 이날 오후 들어 301.63까지 떨어지며 이 기록도 갈아치웠다.
2000년 닷컴버블이 꺼지며 불과 몇 달 새 코스닥지수가 6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적이 있었지만,당시엔 코스닥시장만의 문제였던 데 반해 지금은 유가증권시장 및 부동산 등 자산시장 전체가 부진을 나타내고 있어 개인 비중이 절대적인 코스닥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락한 종목은 957개에 달해 상승 종목 수 56개를 크게 웃돌았다. 전날 크게 향상된 실적을 내놓은 조선기자재업체 용현BM이 상한가로 직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수 전 팬텀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힌 나노마인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이틀째 상한가를 나타냈다.
2000년 닷컴버블이 꺼지며 불과 몇 달 새 코스닥지수가 6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적이 있었지만,당시엔 코스닥시장만의 문제였던 데 반해 지금은 유가증권시장 및 부동산 등 자산시장 전체가 부진을 나타내고 있어 개인 비중이 절대적인 코스닥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락한 종목은 957개에 달해 상승 종목 수 56개를 크게 웃돌았다. 전날 크게 향상된 실적을 내놓은 조선기자재업체 용현BM이 상한가로 직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수 전 팬텀엔터테인먼트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힌 나노마인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이틀째 상한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