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대기업으로 몰리면서 대기업 입사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에 비유될 정도로 취업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속있는 '알짜 중소기업' 채용이 잇따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취업정보업체 사람인에 따르면 우량 중소기업인 엠텍비젼과 솔믹스, 웰크론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엠텍비젼은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어학우수자와 분야별로 석사학위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솔믹스는 인사/총무팀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1977~1981년 출생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직무 관련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화학, 환경공학 등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웰크론은 해외 생산 관리를 담당할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중국어 가능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31일까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에스피지는 해외영업팀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뽑는다. 2,3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1979~1983년 출생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토익 800점 이상,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30일까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텔로드는 솔루션 본부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3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영어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전기/전자 등 관련 전공자,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 토익 700점 이상인 자 등은 우대한다.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코맥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할 연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2년 이상 경력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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