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변호사, 맹수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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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국내 변호사업계의 매출액은 1조5000억∼1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70% 이상을 로펌(법률회사)들이 차지했고, 김앤장ㆍ태평양ㆍ광장ㆍ화우ㆍ세종ㆍ율촌 등 대형 로펌 6곳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절반을 넘었다.
돈이 될만한 사건은 대부분 로펌이 맡고 있고,지난 8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1만여명의 변호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로펌에서 일하고 있을 정도로 로펌의 전성기다. 특히 기업 간 인수합병이나 해외금융 조달,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자문 등 기업 관련 법무시장이 확대되면서 로펌의 역할과 성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기업형 로펌시대를 맞아 로펌과 로펌 변호사들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1950년대 후반 김흥한 변호사가 처음 도입한 이래 5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로펌업계의 성장 과정과 로펌의 기본 개념,로펌의 전문 변호사 입문과정,영ㆍ미 로펌들의 한국시장 진출 전략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 최근 로펌업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로펌 간 합병과 전략적 제휴,행정부나 금융권 인사들의 로펌행과 로펌 출신의 행정부ㆍ사법부 진출 경향 및 사례 등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전하고 있다. 동양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로펌 28곳의 업무 분야와 성장과정,전망 등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부록으로 한국 주요 로펌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세계적 로펌의 순위 및 매출액까지 실었다.
회사의 지분을 가진 동업자이자 주인인 파트너 변호사와 그에 소속된 어소시에이트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 변호사들의 관계와 수입,입사 후 전문변호사가 되기까지 '사자새끼 훈련'에 비견될 만큼 혹독하고 집중적인 훈련 과정,로펌과 변호사들 간 치열한 경쟁 이야기도 흥미롭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돈이 될만한 사건은 대부분 로펌이 맡고 있고,지난 8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1만여명의 변호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로펌에서 일하고 있을 정도로 로펌의 전성기다. 특히 기업 간 인수합병이나 해외금융 조달,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자문 등 기업 관련 법무시장이 확대되면서 로펌의 역할과 성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기업형 로펌시대를 맞아 로펌과 로펌 변호사들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1950년대 후반 김흥한 변호사가 처음 도입한 이래 5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로펌업계의 성장 과정과 로펌의 기본 개념,로펌의 전문 변호사 입문과정,영ㆍ미 로펌들의 한국시장 진출 전략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 최근 로펌업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로펌 간 합병과 전략적 제휴,행정부나 금융권 인사들의 로펌행과 로펌 출신의 행정부ㆍ사법부 진출 경향 및 사례 등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전하고 있다. 동양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로펌 28곳의 업무 분야와 성장과정,전망 등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부록으로 한국 주요 로펌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세계적 로펌의 순위 및 매출액까지 실었다.
회사의 지분을 가진 동업자이자 주인인 파트너 변호사와 그에 소속된 어소시에이트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 변호사들의 관계와 수입,입사 후 전문변호사가 되기까지 '사자새끼 훈련'에 비견될 만큼 혹독하고 집중적인 훈련 과정,로펌과 변호사들 간 치열한 경쟁 이야기도 흥미롭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