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집에서 일하는 캐리의 사례를 들며 여드름균과 데모덱스(모낭충)의 위협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고,사무실에서 일하는 워킹 우면 미란다의 경우 밀폐된 공간과 야근,간식,작은 휴대폰 사용 등으로 인한 문제들을 짚어준다. 특히 다리와 겨드랑이 털을 제거할 때에는 거친 일회용 면도기보다 굴곡이 있는 남성용 면도기를 사용해야 피부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외근이나 실외 활동이 많은 사만다와 완벽주의자 샬롯의 일상에서는 자외선ㆍ매연ㆍ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내는 방법,결벽증과 각질층의 관계 등을 설명한다. '세안을 자주하고 보습에 신경쓰면서 물을 자주 마신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금연ㆍ금주,주 1~2회 시트마스크 활용' 등 도시인을 위한 피부관리 10계명도 유익하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