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 3차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6회 말 주니치 드래곤스 선발 가와카미 켄신의 공을 받아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이승엽은 전날 솔로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다. 두 팀은 12회 연장 끝에 5-5로 비겼다. 2승1무1패를 기록한 요미우리는 1승만 더 거두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