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에어부산이 신청한 운항증명(AOC) 검사결과，항공법 등에서 정한 안전기준에 적합해 운항증명서(AOC)를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다섯 번째 저가 항공사인 에어부산은 27일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시와 부산지역 상공인，아시아나항공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항공사로 최대 127석 규모인 B737-500기종 2대가 투입된다.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운항을 개시하기 전 정부에서 정한 조종사ㆍ정비사 등 전문인력과 운항관리,정비지원,시설 등 제반 안전기준이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