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올시즌 첫 무대에서 요정 같은 연기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미국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9.50점을 받아 일본의 안도 미키에 11.70점이나 앞서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배경 음악으로 선정, 지난 시즌보다 좀 더 강렬하게 안무를 구성한 김연아는 점프 착지에서 한 차례 실수를 제외하고,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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