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간 미션 수행 방식으로 방송을 전개하다가 26일 방송부터는 부부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전환했다.

먼저 새로 합류한 마르코-손담비 커플은 함께 격투기장, 서점 등지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고 환희-화요비 커플은 신혼집을 꾸미기에 분주했다.

원조멤버 알렉스-신애 커플과, 연상연하 황보-김현중 커플은 짧은 가을여행을 만끽하며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비췄다.

특히 '우결' 초반부에 사오리와 함께 등장했던 정형돈이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다른 커플들과 여행을 함께 하는 등 반가운 얼굴을 간간히 비췄다.

한국의 전형적 가부장적인 남자, 정형돈이 앞으로 이들 커플 사이에서 어떤 모습으로 교두보 역할을 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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