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금리를 0.75%p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금리에 민감한 건설업종이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0% 오르고 있다.

주요 건설주들도 동반 강세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냈고 건설업종의 리스크에서도 벗어나 있다는 평가를 받은 현대건설이 6%대 상승중이다. GS건설은 8%대 뛰고 있다.

대림산업현대산업이 5%대, 한전KPS 4%대, 금호산업두산건설이 3%대 오르고 있다.

반면 성원건설, 경남기업은 1%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