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락세로 돌변하며 장중 9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후 12시35분 현재 전날보다 2.42% 급락한 915.96을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장중 895.21까지 밀리며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낙폭을 다시 만회하며 91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선물가격 5% 이상 급락세가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시장에는 올해 12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