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재킷 속에도 오메~ 단풍 들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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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피 화려하게…첨단기능 차별화도
"이제는 속을 들여다 보세요!"
올가을 아웃도어 제품들이 눈에 띄지 않는 내피·포켓 등 안쪽 부분에서도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마다 디자인·색상 등 외양이 갈수록 화려해져 더 이상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아웃도어 업체들이 제품 안쪽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찾고 있는 것.
아웃도어 장비업체 트렉스타는 배낭 '트렉쿨백'(23ℓ·10만원,28ℓ·11만9000원)의 하단 보온주머니 안쪽에 일반 호일을 직물화한 보온재를 붙였다. 관계자는 "상온에서 보온·보냉 기능을 24% 높여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올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으로 내놓은 전문 산악인용 '라이프 세이버 재킷3'(100만원)은 발열 기능이 있는 히텍스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추위에서도 체온을 유지해 준다. 또 재킷 안에 들어있는 배터리팩을 이용하면 35~40도 온도를 6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아이더는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에 보라·자주 꽃무늬를 넣은 '캉첸 고어 재킷'(48만9000원·사진)을 출시했다. 내피는 대개 겉감과 같은 색이나 더 진한 색·회색·검은색을 쓰지만 최근 구매 연령이 20대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과감한 색상을 선택한 것이다. 아이더는 안감에 재단선을 더 많이 넣어 착용감을 높인 '칼미아 재킷'(47만9000원)도 출시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이제는 속을 들여다 보세요!"
올가을 아웃도어 제품들이 눈에 띄지 않는 내피·포켓 등 안쪽 부분에서도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마다 디자인·색상 등 외양이 갈수록 화려해져 더 이상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아웃도어 업체들이 제품 안쪽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찾고 있는 것.
아웃도어 장비업체 트렉스타는 배낭 '트렉쿨백'(23ℓ·10만원,28ℓ·11만9000원)의 하단 보온주머니 안쪽에 일반 호일을 직물화한 보온재를 붙였다. 관계자는 "상온에서 보온·보냉 기능을 24% 높여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올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으로 내놓은 전문 산악인용 '라이프 세이버 재킷3'(100만원)은 발열 기능이 있는 히텍스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추위에서도 체온을 유지해 준다. 또 재킷 안에 들어있는 배터리팩을 이용하면 35~40도 온도를 6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아이더는 탈·부착이 가능한 내피에 보라·자주 꽃무늬를 넣은 '캉첸 고어 재킷'(48만9000원·사진)을 출시했다. 내피는 대개 겉감과 같은 색이나 더 진한 색·회색·검은색을 쓰지만 최근 구매 연령이 20대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과감한 색상을 선택한 것이다. 아이더는 안감에 재단선을 더 많이 넣어 착용감을 높인 '칼미아 재킷'(47만9000원)도 출시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