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스는 27일 한대진 대표이사와 김태운, 고용복씨가 146억원 가량을 횡령, 배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2008년 5월에 (주)두란텔레콤 지분 매입시 회사에 대한 가치를 과대평가해 회사에 약 64억원의 손해를 발생시켰고, 회사공금 약 82억35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발생했다"면서 "한대진, 김태운은 구속수사중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