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값비싼 명품 의류ㆍ가방은 살 엄두를 못내는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고급 선글라스,스타킹,패션시계 등 패션 소품에 몰리고 있다. 이 같은 자기위안형 소비는 백화점 등에서 명품 의류 판매가 부진한 반면 '스몰 럭셔리'(고급 패션 소품) 붐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