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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마감] 롤러코스터 장세 속 막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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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새벽 뉴욕증시 마감과 중요한 소식들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권순욱 기자입니다. 기자> 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또다시 동반 하락했습니다. 경기후퇴 우려에 따라 급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호재와 재무부의 지역은행 구제금융 결정으로 관련주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막판 크게 내리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3포인트 내린 8175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포인트 내린 1505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7포인트 하락한 848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재무부는 구제금융의 첫 단계로 씨티그룹 등 주요 9개 은행 지원에 이어 340억달러를 15개 지역은행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PNC 파이낸셜에 77억달러, 캐피탈 원에 36억달러, 썬트러스트와 리전스 파이낸셜에 각각 35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하면서 관련주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이날 발표된 신규주택판매도 좋았는데요, 예상 밖의 큰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주택재고가 4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9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7% 증가해 월가 전망치보다도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또 주택재고도 전월보다 7.3%,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5.4% 감소했지만 여전히 투자심리 회복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하루짜리 리보는 사흘만에 하락한 1.27%를 나타내면서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앵커> 자세한 종목별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종목별로는 GM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매도 의견으로 8% 내리면서 블루칩의 하락을 이끈 반면 통신업체 버라이존이 양호한 실적 발표로 10% 크게 올랐는데요, 버라이존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59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도 4.1% 늘었는데요,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66센트로 월가 전망치에도 부합했습니다. 회사측은 무선 관련 비즈니스와 이메일 등 데이터 서비스 부문에서의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금융주에서는 재무부가 34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지역은행들도 대부분 강세였습니다. 리전스 파이낸셜이 12% 올랐고, 피프스서드 뱅코프도 5% 오르면서 비교적 큰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38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4%씩 하락하는 등 정유주와 다른 상품관련주들도 약세를 나타냈고, 경기후퇴 우려 속에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국제유가는 계속해서 하락세인데요, 상품 시장 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 이어갔습니다.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3센트 내린 배럴당 63.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금 가격은 상승세 이어갔는데요,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2.60달러 오른 742.9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가 유로에 대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로 대비 달러 환율은 0.36센트 내린 1.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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