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기대로 6%대 상승..IT주 동반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닉스가 매각 작업 진척 기대감에 6거래일만에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하이닉스는 6.65%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0.46%)와 LG전자(1.99%), LG디스플레이(2.06%) 등 대형 IT 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오는 29일 실무자 회의를 열어 매각주간사 선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하이닉스 실적 검토와 주가 상황 등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앞서 주주협의회 소속 산업은행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등 9개 기관은 지난달 말 대우조선해양의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하이닉스 매각 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이 시장 상황에 따라 하이닉스 등의 매각 일정을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혀 매각 주간사 선정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하이닉스는 6.65%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0.46%)와 LG전자(1.99%), LG디스플레이(2.06%) 등 대형 IT 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오는 29일 실무자 회의를 열어 매각주간사 선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하이닉스 실적 검토와 주가 상황 등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앞서 주주협의회 소속 산업은행과 외환은행, 신한은행 등 9개 기관은 지난달 말 대우조선해양의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하이닉스 매각 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이 시장 상황에 따라 하이닉스 등의 매각 일정을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혀 매각 주간사 선정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