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28일 장중 한때 245포인트까지 밀렸던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42분 현재 257.08로 낙폭을 4.11포인트, 1.57%로 줄였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데다가 연일 팔아대던 개인이 매수세를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54억원, 3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은 93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대형주 일부가 상승 전환되며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NHN,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9.04%), 셀트리온, CJ홈쇼핑, 다음, 코미팜, LG마이크론, 유진기업(-7.47%)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 GS홈쇼핑, 평산은 4~6%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