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96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후 1시8분 현재 전날보다 1.97% 상승한 965.0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매도 공세에도 연기금 등 기관이 매수로 맞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6억원, 116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60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60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자동차주의 상승에 힘입어 운수장비업종이 8%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의료정밀, 철강금속업종도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이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과 현대중공업도 13~14% 급등하는 등 낙폭이 깊었던 조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