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장을 0.95% 하락으로 마감했던 일본 증시가 오후 들어 상승반전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오후장에서 300포인트 넘게 급등해, 1시 34분 현재 3.27% 상승한 7397.44를 기록중이다. TOPIX지수도 764.44로 2.41%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날부터 공매도 규제에 들어간 것이 뒤늦게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요타가 7.4%, 혼다가 8.9% 폭등하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다. 철강주와 비철금속주도 각 12%, 6.3% 폭등으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