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株 불경기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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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는 다양한 상품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질 수 있어 전자상거래 관련 종목을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최선호주는 인터파크(G마켓 대주주)와 예스24 NHN 등이 꼽혔다.
대우증권은 28일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이 업체들의 난립과 치열한 경쟁 단계를 거쳐 이제는 수익성을 향유하는 전성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을 과점하게 된 소수 대표기업의 보유 비중을 확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미 전체 소매유통의 7%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자 연령과 소득 수준이 점차 상향되고 있는 데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쇼핑 시장은 지난해보다 15.6% 늘어난 18조3000억원,내년엔 올해보다 14.8% 증가한 20조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는 규모의 경제가 확보된 데다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도 높아지는 등 새로운 수익모델이 정착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표 쇼핑몰업체 G마켓(나스닥 상장)의 대주주인 인터파크와 온라인서점 1위 기업 예스24,쇼핑 검색 및 링크 분야의 절대강자 NHN이 추천됐다. 이날 인터파크와 예스24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대우증권은 28일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이 업체들의 난립과 치열한 경쟁 단계를 거쳐 이제는 수익성을 향유하는 전성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을 과점하게 된 소수 대표기업의 보유 비중을 확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미 전체 소매유통의 7%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자 연령과 소득 수준이 점차 상향되고 있는 데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쇼핑 시장은 지난해보다 15.6% 늘어난 18조3000억원,내년엔 올해보다 14.8% 증가한 20조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는 규모의 경제가 확보된 데다 온라인광고 매출 비중도 높아지는 등 새로운 수익모델이 정착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표 쇼핑몰업체 G마켓(나스닥 상장)의 대주주인 인터파크와 온라인서점 1위 기업 예스24,쇼핑 검색 및 링크 분야의 절대강자 NHN이 추천됐다. 이날 인터파크와 예스24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