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법성면 법성·진내리에 있는 '진내지구' 매립용지 가운데 공원,문화복지,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77필지 11만5000여㎡(3만5000여평)의 토지를 분양한다. 진내지구는 민자 510억원,공공자금 50억원 등 모두 560억원을 투입해 25만7312㎡(약 7만8000여평)를 매립하는 '민간자본투자사업'이다. 2003년 7월 착공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공은 해동건설과 한양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 홍농읍에는 TKS조선소와 배후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칠산다도해 해양관광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될 사업부지는 근린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준공업용지 등으로 구성됐다. 상업용지와 준주거용지는 위치에 따라 3.3㎡당 100만~250만원이며 준공업용지는 30만~50만원이다. (02)539-8200,(061)356-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