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왜 살까?-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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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한 이유로 낙폭과대 메리트와 금융시장 안정 기대, 미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권의 탄생 등을 꼽았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전일 반등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연기금의 매수가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증시의 큰 반등과 여타 기관의 매수 동참이 보다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기금 뿐 아니라 투신, 보험, 은행, 증권 등 여타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하게 된 이유는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 무게를 두고 매수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들이 생각한 글로벌 증시의 반등을 이끌 재료는 무엇보다 낙폭이 컸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시각으로 29일 예정된 FRB 기준 금리결정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꼽았다.
미국 구제금융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재료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대통령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정권의 탄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사례에서도 버블 해소로 고생했던 적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대선 이후 지수의 움직임은 긍정적이었다는 점에서 반등의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전일 반등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연기금의 매수가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증시의 큰 반등과 여타 기관의 매수 동참이 보다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기금 뿐 아니라 투신, 보험, 은행, 증권 등 여타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하게 된 이유는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 무게를 두고 매수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들이 생각한 글로벌 증시의 반등을 이끌 재료는 무엇보다 낙폭이 컸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시각으로 29일 예정된 FRB 기준 금리결정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꼽았다.
미국 구제금융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재료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대통령선거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정권의 탄생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사례에서도 버블 해소로 고생했던 적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대선 이후 지수의 움직임은 긍정적이었다는 점에서 반등의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