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훈풍에 290선 회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증시 급등에 한국 증시가 덩달아 대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93.58로 전일대비 21.15포인트 오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사상 두번째의 폭등을 기록하자 코스닥 지수는 8%에 가까운 오름세로 화답하고 있다. 선물 지수 급등으로 올해 13번째 사이드카가 걸렸다.
원/달러 환율도 1417원으로 약 50원으로 하락해 상승 속도를 높이는 엔진이 되고 있다.
상승의 틈을 타 개인은 66억원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상위 50개가 모두 강세다.
NHN, 다음, SK컴즈 등 인터넷주가 7~9% 급등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태광, 코미팜, 성광벤드, 평산, 주성엔지니어링, 현진소재가 10~14% 뛰고 있다.
환율 하락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씨모텍이 최근 경영참여를 선언한 김재우 동인스포츠 회장 측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힘입어 11.44% 치솟고 있다.
SSCP가 증권사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속에 12% 뛰어오르고 있다.
상승 종목수가 970개에 이르며 하락 종목수 42개를 압도하고 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56개, 3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9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93.58로 전일대비 21.15포인트 오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사상 두번째의 폭등을 기록하자 코스닥 지수는 8%에 가까운 오름세로 화답하고 있다. 선물 지수 급등으로 올해 13번째 사이드카가 걸렸다.
원/달러 환율도 1417원으로 약 50원으로 하락해 상승 속도를 높이는 엔진이 되고 있다.
상승의 틈을 타 개인은 66억원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상위 50개가 모두 강세다.
NHN, 다음, SK컴즈 등 인터넷주가 7~9% 급등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태광, 코미팜, 성광벤드, 평산, 주성엔지니어링, 현진소재가 10~14% 뛰고 있다.
환율 하락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씨모텍이 최근 경영참여를 선언한 김재우 동인스포츠 회장 측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힘입어 11.44% 치솟고 있다.
SSCP가 증권사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속에 12% 뛰어오르고 있다.
상승 종목수가 970개에 이르며 하락 종목수 42개를 압도하고 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56개, 3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