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날(10월28일) 주식시장의 급반등으로 인해 거래일 기준으로 2일째 상한가를 기록중인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는 종목수는 모두 100개로 집계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4개, 코스닥시장에서는 66개 종목이 각각 상한가다.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조선주의 '활약'이 돋보인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CJ제일제당, 한화증권, 롯데손해보험, 대우차판매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뛰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평산과 인터파크가 각각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한국알콜과 큐렉소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