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은 29일 올 1분기부터 3분기 연속 흑자가 지속하며 올 매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디씨에 따르면 3분기 내부 결산결과 매출 442억원에 영업이익 13억50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작년 3분기 누적 매출 272억원 대비 63% 신장한 금액이며 영업이익도 작년 3분기 누적 11억원에서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케이디씨는 작년 매출 602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4년만에 흑자전환했으며 올 1분기부터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IR책임자인 김동섭 상무는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주매출사업인 네트웍,SI사업의 매출이 4분기에 60%이상이 집중되는 추세에 따라 올해 목표인 매출 1000억원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