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이엔아이엔지니어링‥스크린도어 국산화 기술로 입지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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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물류자동화·무인감시 장치 개발 병행
㈜이엔아이엔지니어링(대표 이용희)은 지하철과 경전철의 승강장 안전시설인 스크린도어(PSD)의 개별제어반 국산 기술을 갖춰 동종업계에서 입지가 탄탄한 기업이다.
개별제어반(DCU)은 종합제어반의 제어신호에 따라 스크린도어를 열고 닫거나 안전센서를 작동시키는 핵심 통신장치.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 장치를 외국 수입품에 의존해 일괄적으로 설치해왔지만,㈜이엔아이엔지니어링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맞춘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서울ㆍ인천ㆍ부산의 지하철에서 시공 실적을 쌓았으며,현재 전국 각지의 경전철 스크린도어 엔지니어링 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뽐내고 있다. 이용희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동종업계의 기술 개발 촉매제 역할을 하고,나아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PSD사업과 더불어 물류자동화시스템,무인감시시스템 사업도 전개 중이다. 물류자동화 분야에서는 소포구분기를 제작해 국내 우편물센터에 공급한바 있고 네덜란드 반니에트사와의 독점 기술제휴로 탄생시킨 슬라이딩 슈(Sliding Shoe) 방식의 소포구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작,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체 소포구분기의 국산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차후 세계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무인감시시스템 분야에서는 외국 업체와의 기술제휴로 만든 제품을 국내에 상용화했고 첨단무인감시시스템을 적용하여 국가 경제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도 세워놓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스크린도어와 소방방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무인경비시스템을 선보여 경비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물류자동화·무인감시 장치 개발 병행
㈜이엔아이엔지니어링(대표 이용희)은 지하철과 경전철의 승강장 안전시설인 스크린도어(PSD)의 개별제어반 국산 기술을 갖춰 동종업계에서 입지가 탄탄한 기업이다.
개별제어반(DCU)은 종합제어반의 제어신호에 따라 스크린도어를 열고 닫거나 안전센서를 작동시키는 핵심 통신장치.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 장치를 외국 수입품에 의존해 일괄적으로 설치해왔지만,㈜이엔아이엔지니어링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맞춘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서울ㆍ인천ㆍ부산의 지하철에서 시공 실적을 쌓았으며,현재 전국 각지의 경전철 스크린도어 엔지니어링 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뽐내고 있다. 이용희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동종업계의 기술 개발 촉매제 역할을 하고,나아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PSD사업과 더불어 물류자동화시스템,무인감시시스템 사업도 전개 중이다. 물류자동화 분야에서는 소포구분기를 제작해 국내 우편물센터에 공급한바 있고 네덜란드 반니에트사와의 독점 기술제휴로 탄생시킨 슬라이딩 슈(Sliding Shoe) 방식의 소포구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작,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체 소포구분기의 국산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차후 세계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무인감시시스템 분야에서는 외국 업체와의 기술제휴로 만든 제품을 국내에 상용화했고 첨단무인감시시스템을 적용하여 국가 경제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도 세워놓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스크린도어와 소방방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무인경비시스템을 선보여 경비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