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융지주 줄줄이 하한가.. 기관 매물 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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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은행주와 금융지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13%대, 금융업종지수는 11%대 급락하고 있다.
금융업종은 기관에서 123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7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1584억원 순매수다.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일제히 하한가다.
은행업종은 기관이 8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3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환은행, 기업은행이 하한가까지 밀렸다. 부산은행이 11%대, 대구은행이 8%대 급락중이다.
홍헌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그룹(C&상선, C&중공업, C&우방)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은행에 대한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화 및 원화 유동성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도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려운 문제여서 은행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안재광 기자 vixen@hankyung.com
29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13%대, 금융업종지수는 11%대 급락하고 있다.
금융업종은 기관에서 1234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27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1584억원 순매수다.
신한지주와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가 일제히 하한가다.
은행업종은 기관이 81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43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환은행, 기업은행이 하한가까지 밀렸다. 부산은행이 11%대, 대구은행이 8%대 급락중이다.
홍헌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그룹(C&상선, C&중공업, C&우방)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은행에 대한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화 및 원화 유동성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도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려운 문제여서 은행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안재광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