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패스-KH케미칼, 단일벽 CNT 대량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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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나노튜브 생산 전문기업인 KH케미컬은 29일 본격적으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ie-walled Carbon Nanotube, 이하 SW CNT)의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H케미컬은 독점적 판매 대행사인 액티패스와 공동으로 2008년 1월 시험 생산 시점부터 시험 생산된 제품을 관련 응용분야 업체 에 샘플 판매해, 생산제품 활용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두 회사는 2008년까지 활용성 점검 및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플랜을 마무리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
액티패스는 KH케미컬에 100억원을 투자해 14.75%를 보유하고 있다.
SW CNT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ed CNT)에 비해 그 산업적 유용성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생산을 시도했으나 연산 기준으로 톤 단위 이상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예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KH케미컬은 지난 2007년 1월 SW CNT 생산을 위한 플랜트를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착공했고 2008년 1월에 플랜 트를 완공, 시험 가동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약 10개월에 걸친 시험 생산에 의한 플랜트 최적화/안정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KH케미컬은 2008년 11월부터 연산 약 1톤의 SW CNT 플랜트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KH케미컬 연구진이 개발한 SW CNT 생산 공법은 특허 출원돼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40여개국에 특허 등록돼 있는 독자적인 생산 방법이다. 이 공법에 의해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제품은 중량 순도 75%이상, 양에 의한 순도 95% 이상의 품질을 지녀 산업적 유용성이 크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한편 액티패스는 지난해초부터 꾸준히 CNT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양산을 계기로 CNT의 유통사업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에스씨디 및 나노허브 등 자회사를 통해 CNT의 임가공 및 응용제품 사업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KH케미컬은 독점적 판매 대행사인 액티패스와 공동으로 2008년 1월 시험 생산 시점부터 시험 생산된 제품을 관련 응용분야 업체 에 샘플 판매해, 생산제품 활용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두 회사는 2008년까지 활용성 점검 및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플랜을 마무리하고 2009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
액티패스는 KH케미컬에 100억원을 투자해 14.75%를 보유하고 있다.
SW CNT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ed CNT)에 비해 그 산업적 유용성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생산을 시도했으나 연산 기준으로 톤 단위 이상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예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KH케미컬은 지난 2007년 1월 SW CNT 생산을 위한 플랜트를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착공했고 2008년 1월에 플랜 트를 완공, 시험 가동을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약 10개월에 걸친 시험 생산에 의한 플랜트 최적화/안정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KH케미컬은 2008년 11월부터 연산 약 1톤의 SW CNT 플랜트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KH케미컬 연구진이 개발한 SW CNT 생산 공법은 특허 출원돼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40여개국에 특허 등록돼 있는 독자적인 생산 방법이다. 이 공법에 의해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제품은 중량 순도 75%이상, 양에 의한 순도 95% 이상의 품질을 지녀 산업적 유용성이 크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한편 액티패스는 지난해초부터 꾸준히 CNT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양산을 계기로 CNT의 유통사업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에스씨디 및 나노허브 등 자회사를 통해 CNT의 임가공 및 응용제품 사업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