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감독이라 불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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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8)가 선수 시절 명성에 걸맞게 지도자로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마라도나를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빌라르도,마라도나와 만나 이같이 결정했고 이런 내용은 마라도나의 48세 생일인 30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마라도나는 지난 17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알피오 바실리 전 감독(65)의 뒤를 이어 브라질과 함께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인 아르헨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로 통한다.
4.5장이 배정된 남미예선에서 아르헨은 4승4무2패(승점 16)로 파라과이,브라질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마라도나를 새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빌라르도,마라도나와 만나 이같이 결정했고 이런 내용은 마라도나의 48세 생일인 30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마라도나는 지난 17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알피오 바실리 전 감독(65)의 뒤를 이어 브라질과 함께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인 아르헨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로 통한다.
4.5장이 배정된 남미예선에서 아르헨은 4승4무2패(승점 16)로 파라과이,브라질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