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원희자씨의 작품전이 30일부터 11월5일까지 대구광역시 괴정동 롯데백화점 8층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원씨는 일상에서 부딪치는 일들을 거친 필선의 풍경.정물화로 되살려내는 작가. 전국의 산과 들을 찾아가 수없이 사생하면서 여러 곳의 풍경을 한 화면에 재구성해 독특한 화법으로 그려낸다. 이번 전시에는 격정과 고요의 은유를 담은 '내 안의 꿈','비 개인 오후''여름의 길목' 등 근작 30여점이 걸린다. (042)601-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