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뉴타운(도시재정비촉진지구) 추진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이해관계를 조정해 주는 '찾아가는 뉴타운 상담교실'을 야간에도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타운 상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상당수 주민이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수용해 야간에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처음으로 저녁 6시30분부터 종로구 교남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돈의문 뉴타운지구' 내 주민들을 상대로 상담교실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