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반등은 지수변동성이 감소하는 시점-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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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0일 코스피 변동성이 감소하는 시점에서 본격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전일은 급변하는 투자심리가 지수에 그대로 투영되면서 코스피는 하루 중 변동성(일간 고가-저가)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28일 종가기준 15.81%를 기록했는데 이는 1% 이상의 변동성을 보인 1988년 이후 최대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곽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싫어한다"며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가격 변수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져 투자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코스피변동성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본격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달러-원 환율과 CDS가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전일은 급변하는 투자심리가 지수에 그대로 투영되면서 코스피는 하루 중 변동성(일간 고가-저가)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28일 종가기준 15.81%를 기록했는데 이는 1% 이상의 변동성을 보인 1988년 이후 최대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곽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싫어한다"며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가격 변수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져 투자판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코스피변동성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본격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달러-원 환율과 CDS가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