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조선株들이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중공업한진중공업이 상한가로 직행한 것을 비롯,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등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한미간 통화스왑 협정 체결로 증시가 급속도로 안정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대형 낙폭과대주에 저가매수세가 집중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