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왑 계약 체결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진정되며 국내 증시가 급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급락해 1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30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82.57로 전일대비 16.98포인트(6.39%)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나란히 초강세다.

NHN이 9% 넘게 오르고 있고,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태광, 성광벤드, 평산, 포스데이타, 주성엔지니어링이 9~12% 급등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상한가를 치고 있다.

개인이 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7억원 순매도 중이다.

현재 87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락 종목은 53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