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이 액면분할 후 재상장 첫날을 하한가로 출발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부국철강은 전거래일대비 14.75%(270원) 내리며 하한가인 1560원을 기록중이다.

강관제조업체인 부국철강은 지난 8월6일 유동성 확대를 위해 보통주의 액면가를 기존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액면분할 후 재상장으로 부국철강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000만주에서 2000만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